좀 천잰데?

울 아빠 회사 동료이자 동네 아저씨의 피시방 경영철학을 듣고 탄복!!

샐러리맨 출신 사장님들은 보통 어리버리하기 마련이라는 편견을 깨주셨다. --;

우선 몇가지 적자면.

1) 단골장사만 하는 걸 지양. 새 손님도 필요하다.
-주말에 레이드 뛰는 손님들이 예약을 넣으면 예약좌석은 40%이상 받지 않음.
왜냐하면 새손님도 필요하니까. 단골상대로만 장사하면 망한다.

2) 청결과 서비스
-매일 알콜솜으로 마우스를 닦고(키보드도 닦았는지는 모르겠음.)
알바들에게 서비스를 강조.
50석의 작은 피시방이라 손님들에게 의자 빼주는 서비스까지 함.
다른집보다 알바비는 더 쳐줬지만, 알바가 잘 바뀐다는 단점이 있긴했음.;
화장실 피씨방 모두 싹싹 쓸고 닦음.

3) 어린 학생은 잘 안받음.
-일부러 직장인 대학생등이 오도록 피방비를 비싸게 책정.
초중고딩이 피씨방에서 계속 놀고 있음 안가냐 라고 압박을 줌.
(집에가서 공부하셈.임... 글구 당시 10시되면 피방 미성년자 단속하던 시기기도 했다.)
꼬맹이들이 오면 직장인이 나간다는거.

4) 단골들에게도 친절했지만 새로운 손님들에게도 친절.


하지만 문제는..
조립피씨가 아니라 브랜드 피씨를 썼고
바꿀때 확확 바꿔서 컴터값이 넘 많이 들었다는거.
그리고 무엇보다 체력이 안따라가서 접었다고 한다.
근데 젊은 아들이 있는데, 아빠가 컴터 삼성거로 사서 피씨방하는거 걍 구경만 한거임?;
아무튼 저런 서비스정신으로 장사를 하면 잘되는구나.
그런데 너무 서비스정신으로 무장해서 체력이 방전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Posted by zenco

2009/12/26 00:35 2009/12/2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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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의 차이

팀플로 알게된 선배랑 밥먹는데

우즈 머 그럴수도 있지. 걍 하룻밤 그런거지 계속 사귄건 아니자나.
바람핀건 아니네. 우즈 블쌍하다. 라고 말을 함.


차라리 걍 바람 좀 필 수 있지.
돈 많으면 이혼수당 떼 주면 되구 바람펴랔 ㅋㅋ 이랬음 이해가 갔을거 같은데.
결혼하고 나서도 하룻밤씩 즐기는건 바람이 아닌가영.
선배는 그럼 결혼하고 나면 술집다녀도 난 바람 안폈다능
의외로 남자들은 화류계 여성이랑 자는건 바람이 아니다 라고 기본 베이스 깔고 가는거 같다. 어차피 저 선배가 머하건 말건 관심 없어서
당시에는 아무런 반론도 제기 안했다만.
불쌍할건 또 뭐람.
난 우즈보다 피위인가 걔가 우즈보다 만배 불쌍하드만.

암튼 노트  오늘치 누구한테 빌려야 하는데 -_ㅜ
그 선배는 고학번 간지로 작년 노트 복사본 가져와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수업 듣는다 ㅋㅋㅋ
잘 보면 그 작년 노트 복사본 (복사집에서 판다 -_-)
틀린 부분도 많고 내용 빠진거도 많던데.
왜 필기 안하냔 마랴.
필기만 예쁘게 하면 나도 우즈 불쌍하게 생각해줄수 있음.
저런 얘기만 듣고 -_- 내 노트는 빌려주고.. 난 노트 못빌렸다. 엉엉어어어엉어어엉
노트 빌려주면 뻘소리도 닥찬가능한데 이건아님.

Posted by zenco

2009/12/12 02:11 2009/12/1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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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오늘은 충격적인걸 보는 날인가.
위층에는 비둘기 한마리가 고개를 우리집으로 빼놓은채로 죽어있었다.
윗집에 전화하자 새댁은 꺅~ 남편이 오면 치울께요. ㄷㄷ 이랬음.
치워주는건 좋은데 내 생각에 남편이 치운다며 걍 아래로 밀어버릴거 같아서.
그럼 그 비둘기는 우리집 에어콘 실외기로 떨어지거나.
그 아래층으로 떨어지거나.
아니면 지나가는 행인 앞으로 떨어지겠지.
내가 치울까 했는데. 우선 팔도 안 닿을 뿐더러. 내가 싫어하는 비둘기 + 사체! 죽었단마랴.
으악 정말 나라도 손대기 싫다. 나일론 줄이 어디선가 감긴 비둘기는 20층 베란다에서 숨을 거두었다. 문제는 언제부터 그렇게 죽어 있었는지 모르겠다는거.  비둘기는 불쌍하다만 저건 누가 치움? 우앙.
바퀴벌레도 못잡는 동생은 당연히 치우길 거부함 ㅋㅋ.
하지만 괜찮아. 우리집에서 죽은게 아니라 윗집에서 죽은거니까. 근데 문제는 그 시체를 우리집에 떨굴거 같다는거 으앙.ㅠㅠ

 -
우리집에 떨궜다 젠장.

Posted by zenco

2009/12/09 18:19 2009/12/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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