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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1 퐈이널 데스티네이션4 by zenco (2)

퐈이널 데스티네이션4

아오.
내가 감독이 2 감독인줄 알았음 안갔다. -_ㅜ
3D로 봤으면 그나마 재미있었을거 같음. 그나마. 그나마!

우선 효과.
3D를 넘 염두에 둬서 그런가 평면으로 보면 유치해보이기까지 한다.
자동차 파편이 날아오고 피가튀고 못이 튀기고 눈앞으로 아무튼 뭔가 날아오는 장면이 많은데. 그래서 우스워보이기까지 할 정도. -_ㅜ 아무튼 뭔가 화면으로 날아온다.
모든것이 날아온다.  3D로 봤음 꺅 무서워 이랬겠지만 평면으로 보니 그저 -_-
게다가 위에서 뭐가 떨어져서 압사하는 장면이 좀 있는데.
그 장면은 마치 루니툰같다!! 루니툰같다고!!!! 더 잔인해지라는게 아니고. 잔인한 장면 연출이 막 무섭고 죽음을 피하려다 만나서 환장하겠고 사람살려 이게 아니라.
루니툰 캐릭터들이 100톤 망치 맞고 납작해지는거처럼. 평소같은 장면 음악에 갑자기 갑툭튀한 뭔가에 사망. 난 사망자들이 다시 일어나서 문워크를 해도 안 놀랐을거야. 로드런너나 벅스바니가 출연해도 위화감이 없었을거임.


전편과의 연계성과 오프닝, 엔딩.
2,3편 파데 시리즈는. 전편의 생존자라거나 전편의 이야기가 의미심장하게 나온다.
근데 4편 애들은 전혀 그런게 없음.
다만 오프닝때... 헤비메탈스러운 반주음악 나오면서 엑스레이로 찍은듯한 사고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전편과의 유일한 연결고리다. -_-; 식당에서 식칼떨어지고 못 날아오고. 그리고 맨 마지막은 3편 마지막의 고장난채 질주하는 전철이 나온다. 근데 그게 끗.
그럼 3편 애들은 죽은거라 이거야? 3편에서 죽음을 예감하긴 하지만 완전힌 안죽었는데?
하긴 2에서도 1에서 간신히 살은 여자애를 진짜 어이없게 구린 특수효과로 진짜 썰렁하게 사망시킨게 2편과 4편 감독이다!!!!! 이 감독 진짜 구리다.
제임스 왕이 만든 전편은 개무시하는듯. 전편 생존자 문제서부터. 죽음의 공식도 다 뭔가 이상함.. 아무튼 3편 애들은 생사도 모르겠고 1,2,3편 출연자들은 해골모양으로 나와서 사망하는게 오프닝이다.
근데 이 오프닝이 무척이나 감각적이라고 생각했는지 엔딩은..
생존자들이 차에 치이는데 오프닝과 똑같은 연출로 사망한다.
그림을 첨부해야 아는데. 연두색 배경에 선으로 묘사된 트럭과 해골들. 해골이 차에 치이면서 끝난다고. 장난하냐? 이런 연출이 영화 내내 있던거도 아니다. 진짜 뜬금없이 오프닝에서 나오고 영화 본편 내내 이런 연출 한번도 안나오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그렇게 나온다. 그럼 누가 와 너무 감각적이에요 이럴줄 알았냐? 어떤 연출이었냐면..
만화 초반과 엔딩 장면은 명랑만화인데, 만화 중간내내는 극화체인 그런거였음.. 뜬금없어.


그리고 파데의 하이라이트인 사고들 말이지.
쿠엔틴 티란티노 삘을 내려고 했던거 같은데 망했음.
파데1 그리고 최소한 3은 죽음을 예견하고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기위해 지혜를 짜내는데 주변 환경은 죽음을 암시하고 등장인물들은 그래도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도망가는 과정에서 죽음으로부터 비껴난줄 알고 안심하자 그떄 죽음이 찾아오는 그런게 포인트였다. 근데 4는 그런게 아예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전편들과 비교하면 그런건 현저히 감소.
그냥 걍 죽음. 걍 죽는다. 묘사가 고어면 꺅 무서워 이럴거 같나여. 걍 짜증만남.

주온에서 그 애 귀신이 이불에서 우엉 하고 나오는게 무서운게
일상적인 안온한 장소에서 귀신이 나오니까 무서운거 아냐. 근데 그 애 귀신이 지금도 무서우니 그 귀신이 총들면 더 무섭겠당 ~ ㅋㅋ 이라며 애 귀신이 총질해가 만드는거랑 똑같다.
파데4는 도망가고 묘안짜고 그런게 없음. 걍 사망. 등장인물 대부분은 그냥 사망 -_-
그나마 도망가는게 쥔공 커플 + 쥔공커플의 친구 1명. 사망 묘사는 잔인한데 짜증만 날뿐.
안무섭고 불쾌할뿐이다.. 초반의 귀걸이 남자 사망하고 머리 날아올때는 15년전 모탈컴뱃 보다 더 유치했음..(모탈컴뱃2였나; 386 컴으로 했었는데..)

전 편들에서는 (2편은 제외할까 말까 -_-;) 부엌에서 요리도 하지 말아야 할거 같고,
비둘기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할거 같은 느낌을 줬다면 4는 전혀 그런 공포가 안느껴진다.
특히 영화관 장면에서 주인공 여친은 극장에서 마침 3D영화를 보고 있는데 사고가 터지고 남친은 그거 예견해서 불끄러 막 달려오는장면이 있는데. 영화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이 나오는 액자식 구성이.. 잘하면 참 무섭지만. 요새는 그런게참 낡았잖아. 3D 영화에서 3D영화를 보다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이라 퍽이나 무섭다.  그래서 초반의 자동차 사고 이후 젤 하이라이트여야 하는데 전혀 아님. 촌스러잉. 가장 긴장되는 씬은 그나마 남주가 화재경보기키려고 각목드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과연 가능한가 싶은거도 좀 있었고. 에스컬레이터가 무슨 믹서기도 아닌데.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나온건 저렇지 않았단 말이지. 우리나라 산업재해중 저렇게 롤러에 끼이는게 10대 재해안에 들어서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다룬적이 있다.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예는 많았지만, 영화같이 사망한 예는 안나오던데..  그리고 배수구도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나왔는데. 전혀 안그랬음. 대형수영장에서도 배수구에 머리카락 끼어서 걍 익사하는거지 무슨 믹서기갈듯이 안갈리거든혀.. 미쿡 수영장이 지은지 100년된 거더라도. 저렇게는 안될거 같은데. 사람이 빨려들어가기 전에 걍 숨 못셔서 익사할텐데. 수영장 배수구에 믹서기라도 중간에 붙이면 또 모르겠다.  무서운게 아니고 짜증이 나는 이유중 하나였다. 영화가 무슨 현실성이 있냐고 하겠지만, 이제까지 시리즈는 최소한 가능은 하겠다 싶었다고.  에스컬레이터나 수영장은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 치고. 그래도 병원 윗층 물리치료실 욕조에서 물 좀 넘쳤다고 병원 천정이 꺼지고 욕조가 추락하는건 또 뭐야. 거긴 병원을 철근 콘크리트가 아니라 합판으로 지었냐!  이건 전편에 대한 모독이다. ㅜㅜ



뭐 그래도 장점을 열거해보자.
죽음 예견하는 애가 최초로 남자애라는거. 그나마 신선했음.
(앗 실수. 1편에서도 남주가 예언함. ㅋㅋ젠장 ㅎㅎ)
오프닝은 그래도 신선했음. 그나마 그나마. 그나마 말이지.
비록 중간에 안나오다 갑자기 그런 장면이 나와서 뜬금없었지만.
마치 옛날 게임 생각났달까. 비급감성이 있긴 했다. 차라리 모든 사망 장면에 해골이나 띄웠으면 최소한 비급으로선 재미있었을거다.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쏘우가 아님.
제발 제임스왕이 다시 5편을 제작해주고 끝내길 바란다.
이렇게 구린걸로 파데 시리즈를 끝내지 말아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파데 시리즈를 봐 왔던건;; 살인마나 귀신이 안나오고.;
죽을 예정인 애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인 죽음으로 가는 그런게 무서워서였다. 쏘우 씨리즈는 쏘우 박사가 완전 짜증나고, 한국 귀신 영화는 왤케 억울한 애들이 많고 ~그래서 걍 실체도 안나오는 무정한 죽음이 나오는 파데가 공포 영화중에서는 편했는데. 4편은 완전 아니야. 정말 아니야. ㅠ 안 무섭고 짜증이 남.
그리고 전편의 공식들도 다 개무시를 한다. -_ㅠ 원래 죽을 예정인 애들이 사고를 피해도 죽는다는게 큰 공식인데 그럼 주인공덕분에 쇼핑몰 화재에서 살아남은 애들은 뭐지. 후편 제작하기에는 사건 예견하고 도망가는 인물2가 나오지 않았다. 아무튼 구려.
나비효과 각본가도 참여 했다는데. 걘 뭐한걸까. 하긴 걔 2에도 참여했던데 구리더라.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이러치 않다능..
5를 잘 만들길 바란다.
감독은 제임스 왕이길!
아님 최소한 지금 2,4편 감독만 아니어도 보겠다. 아 그리고 작가도 나비효과 작가가 아니길!
1년에 한번씩만 보는 공포영화인데 망해써...ㅠㅠㅠㅠ


Posted by zenco

2009/10/21 22:36 2009/10/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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