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 : 1 : 2 : 3 : 4 : 5 : ... 8 : Next »

내 케인즈는 그러치 않다능!!

--- 최근 전공 수업에 대한 길고 긴 잡담-----

화금세미나 오정근교수님하는
한국은행 출신에 영국에서 석박사 하고 독일에서 연구원했음.
오~ 나 경과에서 미국에서 공부 안한사람 첨 봄.
(국내 박사 제외.)

그래서 그런가 케인즈를 보는 시간도 쬐끔 다르다.
거시 교과서에 나오는 뉴케인지안 말구.
유럽쪽의 네오케인지안이었나..(학파이름도 까먹었닼ㅋㅋ)
제도주의고 맑시즘 사민주의 이런 쪽 이론과 믹스된.
유럽의 케인지안이 또 있다.
그걸 비주류의 경제학 과목에서 한학기동안 가르치나
난 섭 안들어가서 모름.. 좀 갈걸 그랬나.
아무튼~ 그 쪽이 보는 케인즈는 영미쪽에서 보는 케인즈와 쬐끔 다른거 같다.
오정근쌤은 굳이 말하자면 유럽쪽 같음.. 교과서에 없는 말을 참 많이 하네효.
교수님하가 케인즈에서 급흥분한건 후술하겠음.

미국 유학파 출신중에서
미국 다 믿지 말라능. 자유시장 다 좋은거 아니라능 이러는 사람은
정주연 교수님 밖에 없었는데 .
오정근 섭에서도 좀 다른 말을 해서 신기하고 잼있네효.
그렇다고 오정근 교수님하가 제도주의 경제학자라거나 반시장주의인건 아닌거 같다만..
걍 화폐,금융, 거시경제 안정쪽 관련해서는 유럽쪽 정책을 높게 보고 있는거 같다.
자산가격, 금리, 인플레이션타겟팅 이런 얘기도 해주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인가에서 우리나라 캐스팅보트도 안되고
아세안에 밀리고 병신됐다며 한탄하다가.
아이엠에프가 인슈어런스(영타치기시러..) 한다고 하니 그거 그대로 정책 발표하고 있는데 머 이런 병신들이 다 있나여 ㄷㄷㄷ 이러면서 급흥분.
교수님 혈압 올라가면 쓰러질까봐 걱정될정도였다.(좀 통통하셔서)
한중일하면 우리가 무슨 중개자라도 되는줄 아는데 걔네 아웃 오브 안중이고,
아세안 개무시하다가 발렸다고 이런 병신들 이래서 언제 이유처럼 경제협력하냐고 현실개탄도 하시고.. -ㅅ-


글고 거시경제학 교과서를 까면서
인플레이션 타게팅은 80년대 물가 올라가던떄나 하던건데
지금도 교과서에는 인플레이션타게팅이 최고라고 쓰고 있으니 이런 병진들 ㄲㄲㄲ 이러고.
그리고 케인즈와 먼델플레밍 모형에서 또 흥분하심.
케인즈가 무슨 재정주의자인거처럼 써놨는데
케인즈 일반이론 원제가 뭔줄 아냐고.(난 몰랐음.)General theory of employment, interest and money이거라고.. 막 그러심. 문제는 이 시점이 내가 화폐금융정책 효과를 고전학파와 케인즈학파의 관점에서 보고 비교하라는거였음.
난 그냥 교과서에 있는대로 재정정책이 짱 좋은 모형 그려놓고 케인즈라 했을뿐이고..
교수님은 나의 케인즈는 그러치 않다능 이러시고..

그러나 오정근 교수님은 명예교수인가 겸임교수니까 출제위원이 아니니까 괜찮음.
인플레이션타게팅얘기나 자산 이런거 최신 이슈를 한은 관점에서 잘 풀어주시는데
그걸로 전부는 못써도 결론에 한두줄 쓰기는 좋은 얘기를 해주신다.
얘기한거 다 쓰려면 미침.. 먼델플레밍모형에서 채권말고 주식도 포함해서
비피곡선 그리면 이렇다 하시는데, 난 그걸 보고 거시경제학교과서가 업데이트가 늦다는거에 감사했다!!!!!

아무튼 수업내용은 좋지만
문제는 시험이 어렵다는거.
중간고사 망했네요.


덧)
글구 알게된건 한은 들어가면 장난아니게 공부한다는거였음.
한은 월급 많이 받는다고 까이는데
많이 줘도 될거 같음.

덧2)
오늘 자산시장 했는데 대학 나왔으면 금리랑 주가 보면서 붐 버스트 사이클 예측을 해서
망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심. 학교에서 가르쳐줬는데 모르면 자기 잘못이라고.
음.. 말투가 과격하긴 하지만.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 자료를 가지고
집사기전에 판단하라는 말이겠지 머.
하긴 써먹으려고 배우는거니까.

덧3)
오늘은 자산가격의 펀드멘탈과 버블얘기를 했는데.
소득이 두배가 되면 자산의 펀드멘탈도 두 배가 된다고. -.-
그럼 실질 성장률이 3퍼 + 인플레이션율 4퍼 하면 명목 소득상승이 7퍼인데 그럼 10년사이에 두배라며, 소득이 성장하면 집값도 오른단 얘기를 하네.
그래서 하는 말이 부모님한테 시집갈떄 돈달라고 하지 말라고함.
이유인즉슨 55세에 퇴직해서 한 100살까지 산다고 볼경우 약 50년동안 소득이 없는건데,
자식들한테 얼마 없는 자금 보태줘봐야,(특히 집 팔아서 보태줄 경우) 자식은 그거로 집사도 큰 평수로 바꾸는 과정에서 자산가격 펀드멘탈이 올라서 상승한거 메꾸느라 돈이 안남아서 부모님 용돈 못드릴거라는 논리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너네 집사주면 부모는 나중에 돈없어서 객사함. ㄳ 라는 얘기. 반론할 부분이 없지 않지만, 일견 타당해 보이는 부분도 많긴 많은데..
이번주 사회복지경제학에서 -_-; 연구원이 설문조사에서 부모한테 한달에 20만원 이상 주는 자식이 소수라고. 주고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못준다고 그러더니.
과목은 다른데 하는 말은 같더라.
미래에 여러분은 참 힘들꺼에염 ㅋㅋㅋ 아 우울한 한국의 미래 ㅋㅋ <- 라는 얘기 -_-

반면 내가 젤 싫어하는  시장경제의이해(이상한 강연 진짜 많이 함.) 수업에서는
우리나라 잠재력인 짱이라며 우리 50년에 6만불인가 8만불 될거라능 이랬음..
머 그거야 달러가 똥값되구 지금 상태로 성장하면 못될거도 아니라 그렇다 치는데.
우리나라가 저탄소 잠재력 -_-(저탄소 능력은 떨어지나 잠재력이 높다고함..)이 참 높다 어쨌건 좋다 라는 말을 들으니 그 사람이 말하는 청사진 신뢰도가 더 떨어졌다. 박정희 대통령을 모시고 정책 보고를 하던 사무관이었다니. 머 아직도 우리 나라 잠재성장률 짱 좋다능 이러시는거도 이해 안가는 바는 아니다. ㅎㅎ 비슷한 나이 또래의 사람인데, 한명은 경제기획원, 한명은 중앙은행에 있었다는 이유로 이렇게 시각차가 큰거보면 재미있기도 함.

Posted by zenco

2009/11/06 02:03 2009/11/06 02:03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kissingtheday.cafe24.com/tt/rss/response/228

즐거운 방학.


벌써 내일이 계절 시험일 뿐이고..

하나는 팀별 과제 조장 맡았을 뿐이고~

근데 그 주제가 할당 주제인데~

내가 평소에 열라 웃긴다 ㅋㅋ 라고 생각했던

녹색성장..

그것도 그것도~~

녹색성장과 초고속 통신망이다.

아 평소에 병신같다고 깐 업보인가.



녹색 + 성장이라는거

다이어트용 기름에 튀긴 설탕 코팅 크리스피 도넛 만큼이나 웃긴다고 생각했는데.
성장하면서 CO2 배출 줄인다는건 밥 2배로 더 먹으면서 살 뺀다는거 만큼이나 웃기다.
그러니 절대량 줄이자는건 아니고.. CO2 증가 추세선을 낮추자 그거겠지.ㅠ_ㅜ

아 근데 초고속 통신망이 깔려서 줄어드는 CO2를 어케 계산 하냐구여 아 장난하냐.
녹색성장 이명박이 열나 주장한지 얼마 안되서
최근 급조된 컨퍼런스는 많이 열리는데 저널에 글이 안올라와서
디비피아 이런데 글이 업ㅂ다? 아놔. 아놔. 영어 나 못읽는데. 한글 자료 내놔 ㅠㅠㅠ

평소에 착하게 살아야 한다.

흑흑 이런 주제를 10일만에 100페이지 이하로 작성이라.. 머얌.ㅠㅠ

Posted by zenco

2009/07/08 15:52 2009/07/08 15:52
Response
No Trackback , 2 Comments
RSS :
http://kissingtheday.cafe24.com/tt/rss/response/216

계정 조금 있으면 만료.

3일 후에 이거 계정이 완료된다;;; 은행에 돈 넣으러 가야 하는데. 계절학기 시작하면 넣으려고 하는데 계정 하루 정도 끊길지도.. 태터 업데이트를 해야 사진업로드가 되는데 업데이트도 곧 .. 해야지. ㅠㅠ 컴퓨터 포맷도.. 아 해야하는데 ㅠㅠㅠㅠ

Posted by zenco

2009/06/25 20:34 2009/06/25 20:3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kissingtheday.cafe24.com/tt/rss/response/215

« Previous : 1 : 2 : 3 : 4 : 5 : ... 8 : Next »

블로그 이미지

- zenco

Archives

Authors

  1. zenco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0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Site Stats

Total hits:
4809
Today:
0
Yesterday: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