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밀크티

 

 

Posted by zenco

2007/07/09 23:53 2007/07/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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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주의 밀크티


나의 차 생활은 대부분이 적당주의 노선을 가고 있으나
특히 밀크티는 더욱더 적당적당하게 만든다.

솔직히 우유+설탕을 더 넣는지라
맛의 편차도 적고 왠만하면 다 무난한 맛이 나오는거 같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옆에 포도씨유가 적나라하게 --;; 울집에서는 기름아래 저런 받침을 해 놓는다 ㅎㅎ
암턴 벌써 끓이는 냄비(?좀 두꺼운 팬?)부터가 무난한거다.
전에 스댕 팬에데가 끓였더니 물든다고 어무이가 머라고 하셔서 --;;
걍 2000원 짜리 ㅠㅠ 쓴다. 저거 알루미늄 같은데.. 발암의 위험이 있다지만 내가 저걸 뜯어먹는거도
아니고 괜찮겠지?? ;;

찻잎도 걍 실론.
것도 아빠가 중국에서 사오신 실론이다. 왜 중국에서 실론을 사왔는가. 수수께끼가 아닐수 없다.
중국홍차면 몰라. 포장은 벌크포장이었는데 제조사를 알 수 없었다.
딱히 나쁜 맛은 아니고 무난한 실론이다. 실론 잎이 작아서 색이 푹푹 잘 우러난다.
머 밀크티 하면 난 그 맛이 다 그 맛 같더라. 대충 아무 찻잎이나 ㄱㄱ

대충 물이 끓은 후에 대충 잎을 대충 밥숟갈로 퍼서 넣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유도 넣고 꿀도 넣는다.

홍차에 꿀을 넣으면 꿀에 있는 철이 흡수가 안된단다. 하지만 이건 적당 밀크티이므로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다. 이미 찻잎을 펄펄 끓인 순간부터 카페인으로 인한
칼슘 손실을 각오 하고 있어서..(그래서 요즘 뼈마디가 쑤시나?)

꿀이 들어간다니 왠지 럭셔리해보이지만
저 꿀은 언제부터 찬장에 있었는지 알 수 없는 꿀이다. 꿀의 향기도 거의 없다.
가짜꿀이 아닐까 의심이 갈 정도.. 그래서 마음껏 안심하고 넣었다.
아무도 안 먹는 꿀이라 내가 먹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
이건 저렴 적당 밀크티니까~~♪ 이런 재료를 팍팍 넣는다.
우유가 젤 비싸겠네. 요즘 우유값 넘 비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포가 가장자리에 올라오고 있다.
여기서 티마샬라를 조금 넣어줬다. 꿀이 아무 향기도 안나서뤼 ㅜㅜ
홍삼꿀 넣으면 홍삼과 꿀 냄새가 나는 밀크티가 되는데 이게 참 맛있다.
그런데 홍삼꿀을 다 먹어서..

암튼 이 마샬라 가루는 재료중 내가 돈 주고 산 유일한 거돠 ㅎㅎ
여기 들어간것 중 우유와 마샬라 가루가 몸값 투톱을 먹지 않을까 싶다.


먹는 사진은 안 찍었다.
걍 밀크티 맛에 향신료 향아 아주 조금 끝에 난다.~ @0@
마샬라 가루 향이 약한건 아닌거 같은데 역시 우유와 설탕의 협공에는 밀리나보다.


ps.

티 마샬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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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enco

2007/02/10 23:54 2007/02/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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